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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쑨양과 '한 판'···오후 7시께 볼 수 있어

박태환, 쑨양과 '한 판'···오후 7시께 볼 수 있어

등록 2014.09.21 18:37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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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과 쑨양이 정면충돌한다.

'마린보이'박태환은 21일 오후 7시께 열리는 결승전에 이변없이 진출한다.

박태환은 결승에서 6번 레인, 쑨양은 4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레인이 가까운 만큼 서로의 페이스를 견제할 가능성이 크다.

박태환은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200m, 400m, 1500m, 계영 400m, 800m, 혼계영 400m 등 총 7개의 종목에 출전한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오전 인천 문학 수영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50초29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전체 참가선수 26명 중 4위로 결승에 올랐다. 예선 1위는 중국의 쑨양(1분48초90)이 차지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박태환, 쑨양 이겨라" 박태환 경기일정이 오후 7시? 꼭 챙겨봐야지" "박태환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예술 기자 ku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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