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웅 연구원은 “증권사의 진정한 펀더멘탈 개선은 자산관리의 증가다”며 “우리투자증권은 지역농협 채널을 발판으로 내년부터는 진정한 자산관리의 강자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원 연구원은 “지역농협과 증권사 간의 시너지는 은행과 증권사 간의 시너지와는 근본 개념이 다르다”며 “지역농협은 독립된 법인 체제로서 1159개의 지역농협이 개별적으로 자금운용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조조정 분위기에 휩쓸린 영업력 훼손이 3분기부터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내년에는 거래소 지분 매각, 지역농협과의 시너지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4%에서 6%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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