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민(청주시청)이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컴파운드 양궁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7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에서 최보민은 대표팀 동료 석지현(현대모비스)을 144-143으로 꺾었다.
최보민은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으며, 석지현은 단체전 금메달에 개인전 은메달을 추가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이들의 승패는 끝까지 이어졌다.
최보민은 5엔드 첫 두 발을 10점에 꽂았고 석지현은 10점, 9점을 쏘아 점수는 134-134 동점이 됐다. 최보민은 10점을 먼저 쏘았고 석지현은 9점으로 쏘며 승부가 갈렸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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