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소재한 경기테크노파크 무한상상실은 안산 사이언스밸리와 경기 남부지역의 창의·상상 거점공간으로 운영된다. 한양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LG이노텍 연구소, 경기여성과학기술인협회 등과 협력해 다양한 실험과 창작, 창의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테크노파크 무한상상실은 총 500㎡의 공간에 ‘꿈길 작은 도서관’과 ‘창의 공작소’, ‘상상 공작소’ 등을 갖추고 있다. ‘창의 공작소’와 ‘상상 공작소’에서는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해 참가자 개인이 상상한 제품을 실제로 제작할 수 있다.
3차원 프린터를 활용한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증진 뿐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이 시제품을 개발하는데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미래부는 올해 거점 무한상상실 13개, 소규모 무한상상실 29개 등 총 42개소의 무한상상실을 전국에 개설했다. 무한상상실은 국민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개발하는 창의공간으로 활용되며 거점 무한상상실은 실험·제작 등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공방 형태로, 소규모 무한상상실은 스토리텔링이나 창의성 증진교육 등 프로그램 단위로 운영되고 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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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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