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9일 일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SM 측, 제시카 활동 중단 공식화 “소녀시대 8인 체제로”(전문)

SM 측, 제시카 활동 중단 공식화 “소녀시대 8인 체제로”(전문)

등록 2014.09.30 13:37

이이슬

  기자

공유

제시카 / 사진 = 뉴스웨이DB제시카 / 사진 = 뉴스웨이DB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글과 관련해 SM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후 소녀시대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봄, 제시카가 개인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으나 제시카가 패션 사업을 시작하면서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글 말미에 SM 엔터테인먼트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소녀시대의 해체는 없음을 못박았다.

이날 오전 제시카는 자신의 SNS인 중국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하지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하 SM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게재된 제시카의 웨이보 글과 관련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