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은은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류스원에게 0-4(3-11 5-11 1-11 7-11)로 완패,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21위 양하은은 2위 류스원에게 힘 한번 써보지 못했다. 4세트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단 22분에 불과했다.
박영숙(KRA한국마사회)과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 복식 8강에서 중국의 류스원-우양 조에 0-3으로 져 탈락한 양하은은 또 한번 중국에 패배하면서 이번 대회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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