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이 일일 DJ로 라디오를 진행하는 도중 음악이 끊기는 방송사고를 냈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펼치는 ‘라디오스타’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배철수의 음악캠프' 일일 DJ로 나선 정형돈은 다음곡을 준비하다가 실수로 정지 버튼을 눌렀다.
이로 인해 잘 나가던 노래가 뚝 끊어졌고 정형돈은 물론 스태프들도 당황했다.
특히 정형돈은 “죄송합니다. 다시 듣겠습니다” 라는 말을 하며 발음이 꼬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정형돈의 실수를 본 배철수는 “시청자들이 놀랄 거다. 음악이 나가다가 뚝 끊기니까. 하지만 나도 몇 번 저런 적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나 다음 프로그램 DJ를 맡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스튜디오를 찾아 “한 마디 한 마디가 뚝뚝 끊긴다”고 귀여운 독설을 남겼다.
한편 무한도전 정형돈의 방송사고를 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정형돈, 놀라는 모습이 귀엽다”, “무한도전 정형돈, 실수는 있었지만 감동도 있었다”, “무한도전 정형돈, 라디오 DJ 진짜 어려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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