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소이현-인교진, 혼전동거?···결혼 일주일 전부터 같이 살아

소이현 인교진 결혼. 사진 = MBC 섹션TV 방송 캡쳐

최근 결혼한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결혼 전에 살림을 합쳤다고 고백해 네티즌들 사이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소이현과 인교진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됐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이날 김국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일주일 전부터 같이 살았다”고 털어 놓았다.

MC 김국진의 “결혼 전날엔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소이현은 “와인을 먹으면서 지난 날을 정리하고, 배가 고파서 컵라면을 하나 먹었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김국진이 “인교진 씨는 어떻게 보냈냐”고 물었고 인교진은 “전 옆에 있었다”고 대답했다.

김국진은 “솔직히 말해보라. 언제부터 살림을 합쳤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같이 산지는 일주일 전부터다. 신접살림을 준비하다 보니 같이 살게 됐다. 부모님도 동의하셨다”고 대답했다.

한편 인교진과 소이현은 4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이 끝난 후 5일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5박6일 동안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면 사회는 동료배우 주상욱. 축가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맡았다.

소이현과 인교진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소이현-인교진,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소이현-인교진, 결혼식 예쁘더라”, “소이현-인교진, 귀여운 부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