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살림의 고수 3인방 박지윤, 김효진, 성대현이 자신만의 특별한 리빙 아이템을 공개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살림의 신3’ 기자 간담회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jtbc 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원희PD를 비롯해 MC 박지윤과 고정 패널 김효진, 성대현 등이 참석했다.
시즌2에 이어 시즌3에도 MC를 맡은 박지윤을 비롯해 살림고수 김효진과 성대현은 각각 자신만의 살림 노하우가 담긴 리빙 아이템을 공개 한 것.
박지윤은 “새 옷을 사서 헌옷 되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데 옷 관리 잘해서 오래 입자 주의다”라면서 “세탁기 보다 손빨래가 좋지 힘들다. 대신 부분 얼룩 제거제와 섬유탈취제를 활용하면 새옷처럼 오래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윤은 “잠깐 입는 외출복은 자주 세탁기 돌리지 않고 부분 빨래를 하거나 세탁 세재를 많이 쓰지 않고 짧은 세탁 시간 이용하고 세탁망을 잘 활용하면 늘 새옷처럼 유지할 수 있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살림 6년차의 똑소리 나는 워킹맘 김효진은 “내가 뽑은 특별한 리빙 아이템은 주부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베이킹 소다다. 주방에 혁신을 일으키는 제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효자 아이템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효진은 “베이킹 소다는 지구 지키는 친환경 제품이면서 살림도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한다. 과일과 체소 농약 세척은 물론이고 후라이팬 전자레인지 기름때도 소다를 희석한 물을 이용하면 그만이다. 또 김치통 등 냄새가 벤 밀폐용기도 베이킹 소다 하나면 말끔하게 냄새가 제거된다”면서 베이킹 소다 사랑을 늘어 놓았다.
또 박지윤은 “지난 시즌2 진행 하면서 베이킹 소다와 커피 찌꺼기가 가장 반응 좋았다. 주방에서 기름때 가장 골칫거리인데, 커피 찌꺼기로 헹궜을 때 깨끗이 지워지는 것에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효진은 “베이킹과 커피 찌꺼기와 세탁소 옷걸이 없었으며 살림의 신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웃음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성대현은 특별한 리빙 아이템으로 청소포를 꼽았다. 성대현은 “매일 살림을 하는 저로써 청소포의 존재는 너무 반갑고 소중한 재산이다”라면서 “우리집은 집사람과 딸 산다. 머리카락 떨어지는 양 어마 어마한데 청소포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머리카락과 먼지까지 제거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성대현은 “청소포로 청소하고 일주일에 한번이나 보름에 한 번 스팀 청소기로 하면 집안 바닥이 얼굴을 대고 있어도 될 정도로 뽀드득 깔끔해 진다. 청소하고 나서 마시는 커피 맛 일품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 ‘살림의 신’은 대한민국 주부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살림 비법과 리빙 아이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똑부러지는 슈퍼맘 설수현 깐족 대마왕 성대현, 살림 6년차 개그우먼 김효진, 라이프 트렌드 전문 강승민 기자 등이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
관련태그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