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8일 부산의 대표기업인 고려제강이 발주한 키스와이어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부산 수영구 망미동 497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3층 규모 오피스를 짓는 것이다. 공사비는 약 140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4개월이다.
특히 특수와이어 특장점을 건축구조에 적용한 포스트텐션 특수공법을 적용하고 다양한 종류의 하이테크 와이어를 사용하는 등 첨단 사무용 공간으로 조성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과거 고려제강 그룹에서 발주한 10여건 이상 공사에서 차별화한 품질 등을 선보였던 게 이번 입찰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iaan 아파트 사업 이외에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지속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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