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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머라이어 캐리, 공연에 뿔난 관객들···무대매너 어떻길래

내한 머라이어 캐리, 공연에 뿔난 관객들···무대매너 어떻길래

등록 2014.10.09 18:30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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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라이어 캐리 공연 포스터사진=머라이어 캐리 공연 포스터


세계적인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공연을 찾았던 관객들의 불만이 치솟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롯데월드몰 어메이징 콘서트 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머라이어 캐리의 공연은 VIP석이 19만8000원, R석이 15만4000원, S석이 11만원, A석이 6만6000원이었다. 비싼 티켓 값에도 2003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내한 공연을 하는 머라이어 캐리의 무대를 보이 위해 1만2000여 개의 객석이 관객들로 꽉 찼다.

그러나 머라이어 캐리는 예정 시간보다 20분 늦게 무대에 올랐고 간주가 끝나기도 전에 무대에서 사라지는 등 최악의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모션(Emotion)’을 부르던 중 높은 음역 대에서는 소리 내는 것을 포기하고 저음으로 무대를 소화했고, ‘마이 올(My all)’을 부르던 중 중간 가사를 잊어 노래를 얼버무렸다.

또 마지막 곡을 부른 뒤 팬들의 앙코르를 요청에도 별다른 인사 없이 퇴장해 관객들의 분노를 폭발했다.

머라이어 캐리 공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내한 머라이어 캐리, 정말 심했다”, “내한 머라이어 캐리, 11년 만의 내한인데···”, “내한 머라이어 캐리, 너무 성의없어 보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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