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 등 3곳(종로구 명륜4가 127번지·서대문구 홍은동 11-320번지·성북구 종암동 9-31번지)의 해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가 결정된 지역은 추진 위원회가 구성됐지만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가 추진위원회 해산을 요청해 추진위원회가 해산됐거나 토지 소유자의 30% 이상이 정비 구역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정비구역을 해제 고시할 예정”이라며 “주민 의견에 따라 정비 구역이 해제되는 곳은 앞으로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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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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