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안 확정 후 국토교통부에 제출 예정
이번 공청회에는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경일대학교 이현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학환 숭실사이버대 교수를 좌장으로 장준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이 후에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자유롭게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발표된 연구 용역 결과를 요약하면 저가주택 요율은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고가주택(6억원 이상) 구간을 세분화하는 절충안을 채택했을 때 현행 상한요율인 0.9%를 적용했을 시에는 ▲4억~6억원 0.5% ▲6억~9억원 0.7% ▲9억원 이상 1.0%이고, 실무 평균요율인 0.61%를 적용했을 경우는 ▲6억~9억원 0.55% ▲9억원 이상 0.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이번 연구 결과에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보완한 ‘부동산 중개보수 현실화 방안’ 협회안을 확정한 후 추후에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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