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G밸리와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에서 내달 분양하는 ‘래미안 에스티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9~10월, 래미안 에스티움 사업장 인근에 있는 여의도, G밸리(구로·가산디지털산업단지) 등에서 진행됐으며, 1000여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참석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IT관련 및 소프트웨어개발, 금융권(은행, 증권가 등), 방송국 직원 등 고소득 종사자들의 참석자가 많았다. 지난 8일 여의도 화재보험빌딩에서 개최한 설명회에서는 인근 금융권 및 방송국 임직원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여의도 금융권에 근무하는 김모씨(37세)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이 경기 광명이라 직장까지 출퇴근하는데 힘든 점이 많아 이사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래미안 에스티움은 직장까지 10분대면 도착할 수 있을 것 같고, 상품이나 지역의 비전도 좋아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에스티움이 들어서는 신길뉴타운 7구역은 단지 바로 앞에 7호선 신풍역이 있고,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이다. G밸리까지 10분 안에 접근할 수 있고 여의도 업무지구도 2.5㎞ 이내에 있어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탁월하다.
래미안 에스티움 분양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직장인들은 이미 신길뉴타운에 대한 미래가치를 알고 오신 분들이 대부분으로 참여열기가 뜨거웠다”며 “설명회에 오시겠다는 사전전화예약만 4000여건으로 인기가 높아, 현재 모델하우스에서도 매 주말마다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래미안 에스티움’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7구역 재개발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 39~118㎡ 총 1722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총 79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본보기집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2-11 일대에 마련되며 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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