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컬투쇼'의 일일 DJ로 출연하여 김태균의 공백을 메웠다.
심형탁은 10월 28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김태균을 대신해 특별 DJ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컬투 정찬우는 "김태균이 일주일 휴가라 배우 심형탁씨가 일일 DJ로 나왔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오늘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찬우는 "MBC '압구정백야'도 나오시지 않느냐"고 심형탁의 드라마 출연을 물었다. 심형탁은 "전에 촬영이 끝났다"고 답했다. 당초 심형탁은 특별출연으로 '압구정 백야'에 합류, 20회 정도 등장할 것으로 예정됐다.
또한 정찬우는 심형탁에게 "라디오인데 분장을 했다"고 묻자 이에 심형탁은 "촬영 마치고 바로 왔다. 지금 가제라서 말씀드릴 수 없다. 방송사도 비밀"이라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DJ 정찬우는 "이렇게까지 끊임없이 일을 열심히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만 제 취미 때문에 쉴 수 없다"고 밝혔다.
DJ 정찬우는 "도라에몽 모으는 것 때문에 그런 것이냐"고 재차 물었고 심형탁은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 했다.
컬투쇼 심형탁 일일 MC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컬투쇼 심형탁 일일 MC, 너무 웃겼음" "컬투쇼 심형탁 일일 MC, 도라에몽은 여전히 좋아하네" "컬투쇼 심형탁 일일 MC, 잘하시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컬투 김태균은 최근 모친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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