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아나운서가 선배 조우종 아나운서를 폭로해 화제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29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코너 가족포차에서 “가애란 아나운서가 숙명여대 홍보모델이었는데 조우종 아나운서가 후배를 소개해달라고 했다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가애란은 “나한테 와서 자꾸 후배를 소개해 달라고 얘기한다. KBS 후배 소개팅 자리를 직접 마련해 달라고도 했다. 그래서 직접 얘기하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부끄러움이 많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조우종은 “가애란 아나운서 밑에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다”며 “말을 걸기도 그렇고 조심스러워서 소개해달라고 한 거다”고 언급했다.
이에 가애란은 “조우종이 조심스럽다고 했지만 예쁘고 몸매 좋은 후배 앞에서 떠나질 않더라”며 “그게 KBS 38기 공채 이지연 아나운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애란 조우종 폭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애란 조우종, 아나운서 킬러네”, “가애란 조우종, 당황했겠다”,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 아나운서에 관심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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