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은 뼈와 치아조직의 구성성분인 인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물질대사를 왕성하게 해 체내에 산과 알칼리가 평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꼬막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무기질도 풍부하다. 담석의 용해나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성분도 많이 갖고 있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가공과장은 “11월은 겨울철에 접어드는 시기로 계절 변화에 따른 신체대사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 영양과 맛을 고루 갖춘 도루묵구이나 꼬막찜이 수산물 요리로는 제격”이라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mhs@
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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