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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통위원장 “아이폰 6 대란, 엄정히 대응”

최성준 방통위원장 “아이폰 6 대란, 엄정히 대응”

등록 2014.11.03 15:15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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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주말 발생한 ‘아이폰 6 보조금 대란’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엄포를 놨다.

최 위원장은 3일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아이폰 6와 관련해 불법 지원금이 나왔고 실제 판매점 앞에 사람들이 줄까지 서는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며 “이는 정책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엄정하게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통위 홈페이지에 만들어 놓은 단말기유통법 소통마당 게시판이 있는데, 관리 대응이 잘되지 않고 있다”며 “방통위 업무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영역이고 국민 모두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국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하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일 이번 아이폰 6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 임원들을 불러 경고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했으며 과징금 부과, 대리점 및 판매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법인 임원에 대한 형사고발 등 후속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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