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독재자’가 3일 하루 동안 전국 529개 스크린에서 총 1만 487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3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8만 8831명.
박스오피스에서 막강한 흥행력을 증명하고 있는 ‘나를 찾아줘’가 개봉 후 12일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나의 독재자’가 11월 비수기의 활력을 불어 넣을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는 자신을 김일성이라고 굳게 믿는 아버지 성근(설경구)과 그런 아버지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고 믿는 아들 태식(박해일)의 얘기를 그린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나를 찾아줘’로 3만 6583명, 2위 ‘나의 독재자’에 이어 3위는 ‘우리는 형제입니다’로 1만 4762명을 동원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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