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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올해 ‘마지막 농사’ 예산심의 돌입

정치권 올해 ‘마지막 농사’ 예산심의 돌입

등록 2014.11.06 09:00

수정 2014.11.06 09:02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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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년 예산 편성 민생경기 회복 주력野, 부자감세 철회로 재원 마련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정치권의 한 해 ‘마지막 농사’인 새해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다. 올해는 심의 기간이 빠듯한 데다 자동부의제도까지 마련돼 있어 더욱 결과가 주목된다.

여야는 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을 대상으로 예산안 관련 종합정책질의를 갖는다.

이와 함께 국회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각 상임위들도 함께 가동돼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새누리당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민생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적 예산 편성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재정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동시에 부자감세 철회를 통한 재원 마련을 주장하고 있어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올해는 국회선진화법 적용에 따라 이달 말일까지 국회 심의가 완료되지 않아도 12월1일 정부 예산안이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다만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할 경우 이를 연기할 수 있는 방법도 있어 올해도 예년처럼 예산안 처리시한을 넘길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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