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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 출시

폭스바겐코리아,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 출시

등록 2014.12.01 17:11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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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제타.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폭스바겐 신형 제타.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1일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The new Jetta)’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광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

1979년 최초 출시된 제타는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이 1400만대가 넘을 정도로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는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세단 중 하나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1만2000여대가 판매되면서 국내 출시된 수입 컴팩트 세단 중 압도적인 차이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수치 역시 총 3293대로 컴팩트 세단 시장의 65.5%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1]을 기록했다.

새롭게 출시된 신형 제타는 전면적인 디자인 혁신과 첨단 기술의 도입으로 프리미엄 세단으로 거듭나면서 수입 컴팩트 세단의 기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신형 제타의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와 후면부를 완전히 새롭게 다듬었고 제타 최초로 주간 주행등이 포함된 최신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LED 후미등을 탑재했다.

새로운 차체 디자인에는 혁신적인 공기역학 기술이 더해져 차체 사이즈(전장 4660mm, 전폭 1780 mm, 전고 1480mm)는 더 커졌지만 공기저항은 10%가 줄어들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단부 공기 흡입구의 조화를 통해 더욱 넓고 당당하면서도 날렵한 신형 제타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실내 디자인은 인스트루먼트 패널, 스티어링 휠, 각종 내장재 등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해 세련미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직관적인 조작부 레이아웃과 인체공학적인 내부 공간 설계, 그리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까지 더해져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신형 제타에 탑재되는 엔진은 새롭게 개발된 최첨단 엔진으로 연료효율성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매우 까다로운 환경규제인 유럽의 ‘유로6’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미국에서 적용될 ‘LEV3’ 배출가스 기준 역시 충족시킨다.

한국에는 110마력 ‘2.0 TDI 블루모션’과 150마력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등 두 가지 버전이 판매된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제타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이 3650만원이며, ‘제타 2.0 TDI 블루모션’은 3150만원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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