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10곳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모바일쇼핑 매출 늘리기 실탄 공세
12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와 현대H몰, 롯데닷컴, 엘롯데, CJ몰, AK몰, 갤러리아몰, 롯데슈퍼, 하이마트쇼핑몰, 스파오, 현대홈쇼핑 등이 동시 연말 최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역대 최고의 반값 쇼핑 찬스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기획했다.
11번가는 강력한 할인혜택과 국내외 인기 있는 상품을 총망라했다.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50% 타임쿠폰을 매시 정각에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타임특가 행사도 마련, 매 시 정각 총 10회에 걸쳐 1개 상품을 50% 할인해준다.
셀린느 트리오백과 캐나다구스를 50% 할인한 각각 59만원, 27만45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 마일리지 50% 차감 할인(최대 5000원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코너와 OK캐쉬백 50% 적립이 가능한 코너도 운영한다.
롯데닷컴과 엘롯데는 MD추천하는 100여개 이상의 상품을 50%에서 최대 72%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격 경쟁력과 품질,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롯데닷컴의 대표 플랫폼 지니딜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롯데 포인트 결제 시 50% 포인트를 돌려주는 행사를 연다.
현대홈쇼핑과 현대H몰은 TV홈쇼핑까지 가세하고 인기 패션의류 및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근 매출 호조를 보이는 F/W 패션 상품을 할인한다. 아침 6시15분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는 패션 특별전에서는 ‘김영주 캐시미어 니트 코트'를 34만9000원에, ’르프랑페랑 알파카코트‘를 14만8000원에 판매한다. ‘엘렌 트레이시 오리털코트’는 14만8000원에 내놓고 저녁 8시40분부터는 ‘아솔로 구스다운 코트’를 기존가에서 10만원 인하된 19만9000원에 선보인다.
AK몰도 12일 단 하루 동안 50%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50% 할인된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선착순 1000명씩 총 1만명에게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ID당 1회 발급 가능하며 적립금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구매금액의 50%(최고 5만원)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대표 반값 특가상품으로 K2 헤비다운점퍼를 23만7600원에, 존바바토스 아티산 향수(75ml)를 4만1000원에, 베어파우 조니 어그부츠를 3만9000원에, 캘빈클라인 남녀 장갑을 2만5500원에, 쇼트즈위젤 와인·샴페인잔 세트(2p)를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최고의 유통기업들이 손잡고 국내 소비자에게 진정한 서비스 및 혜택을 주기 위한 통합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지출이 많아지는 선물시즌인 12월을 맞아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역대 최고의 반값 쇼핑 찬스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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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mh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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