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도의 경제동향 및 투자환경에 대한 지역전문가의 설명에 이어 은행, 보험, 금융투자 권역별 인도 진출 경험이 있는 금융회사들이 현지 진출전략 등 실제 경험 사례들을 발표했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가 많은 대기업의 시각에서 본 국내 금융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현황 및 향후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도는 모디 정부 출범(5월)이후 인프라 확충과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통해 경제성장과 고용 창출을 추구하는 ‘모디노믹스(Modinomics)'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일반 기업들의 투자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도 금융시장에 관심이 있는 국내 금융회사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경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지 진출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성공적인 진출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국내 금융회사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업계의 관심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ln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