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들은 후강통이 시행된 후 한 달 동안 삼성증권을 통해 가장 많이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21일 영업일 동안 국내 투자자들이 13개 증권사를 통해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한 금액(매수·매도 대금 합계)은 3126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을 통해 거래된 금액이 1814억원으로 전체 거래금액의 절반을 넘게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국내 유일 중화권 증권사인 유안타증권이 367억원(11.7%)으로 2위를 기록했고 한국투자증권(200억원·6.4%)·하나대투증권(155억원·4.9%)·신한금융투자(147억원·4.6%)·키움증권(135억원·4.3%)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거래 부진으로 증권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후강통 거래를 위해 투자한 비용 조차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실제 한달간 후강통 거래량은 국내증시 일평균(6조원 이상) 대비 미미한 수준인 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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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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