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1℃

  • 백령 5℃

  • 춘천 -2℃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3℃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1℃

  • 전주 1℃

  • 광주 2℃

  • 목포 5℃

  • 여수 7℃

  • 대구 1℃

  • 울산 6℃

  • 창원 4℃

  • 부산 7℃

  • 제주 6℃

정의당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가장 치욕적인 역사로 기록될 것”

정의당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가장 치욕적인 역사로 기록될 것”

등록 2014.12.19 12:10

문혜원

  기자

공유

정의당은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에 대해 “가장 치욕적인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힐난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헌재의 판결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당의 존립여부는 오직 국민의 선택에 의해 가능한 것”이라며 “이것이 헌법 정신이고 현대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보당이 해산되야 할 이유와 증거에 대해 정의당 측에서 납득할 수 있었던 것은 한 개도 없었다”며 헌재의 판결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아울러 “민주주의를 탄압했던 독재시절과 같다”며 “적대와 증오의 정치가 다시 부활할 것”이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정의당 지도부는 추후 기자 간담회 등을 통해 더 자세한 입장을 밝힐 입장이라고 전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