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스케치북’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크리스마스 성탄특집 ‘크리스마스의 기적2’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희열과 게스트들은 깜짝 분장을 하고 무대를 펼쳤다.
이날 유희열은 신민아에게 “러브콜을 많이 보냈는데 왜 이제야 나온 거냐. 마음속으로 매일 밤 보냈다”고 물었고, 이에 신민아는 “노래를 못 해서 그런 부분에서 민폐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유희열은 “홍보하는 기간이 아닌데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뭐냐”고 질문했고, 신민아는 “드라마나 영화 홍보로 나왔으면 더 부담감이 있었을 것 같은데 내게 혹은 팬들에게 선물할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크리스마스 소원에 대한 질문에 “큰 소원은 아니지만 내가 워낙 어렸을 때부터 데뷔하고 유난히 크리스마스 때 일이 많아서 재밌게 놀아본 기억이 없다. 이번엔 재밌고 신나게 놀아보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민아, 남진, 윤상, 바비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김범수, 성시경, 거미, 다이나믹 듀오, 박정현, 씨스타, 2AM, 나비, 바버렛츠, 박지선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오후 KBS2에서 전파를 탄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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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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