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옥 시호희망나눔 이사장, 불우이웃에 연탄 2만장 기부

김 기업은행 명예홍보대사 선행 '훈훈'

김태옥 시호희망나눔 이사장(왼쪽)과 김종창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오른쪽)이 21일 오전 서울 신내1동 새우개마을 32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나르고 있다.

김태옥 시호희망나눔 이사장(IBK기업은행 명예홍보대사)은 서울 동도라이온스클럽 회장 왕효석(전 홈플러스 사장)을 통해 21일 서울 신내1동 새우개마을 32가구와 경기도 이천시 관내 25가구에 사랑의 연탄 2만장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왕효석 회장을 비롯한 라이온스 회원과 가족, 시호희망나눔 김태옥 이사장 가족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연탄은 김 이사장의 가족들이 출연한 기부금으로 구입했으며 서울 동도라이온스클럽을 통해 지원했다. 지원 대상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7가구는 매년 연탄을 사용해 추운 겨울을 어렵게 나고 있다.

시호희망나눔은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불우이웃을 돕는 민간단체로서 소외계층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통해 국민의 통일역량 결집에 노력하고 있다.

송정훈 기자 songhd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