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1000개사 가운데 올해 주식배당을 예고한 기업은 21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당 평균배당주식수는 0.0587주다.
코스닥 상장법인이 주식배당을 실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규정에 따라 사업연도말 10일 전가지 그 예정 내용을 공시해야 한다. 때문에 19일은 올해 12월 결산법인의 주식배당 공시시한이다.
한편 코스닥 상장법인들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 5년간 총 108개사가 주식배당을 예고한 바 있다.
5년 연속 주식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동일기연 등 9개사에 달하며, 4년 연속 주식배당은 동아엘텍, 3년 연속 주식배당은 서부티엔디 등 4개사다.
아울러 올해 주식 및 현금배당 병행을 예고한 업체는 동아엘텍과 라이온켐텍, 안국약품, 와이솔, 투비소프트 등 5곳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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