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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보험대리점으로 보험설계사 집중

대형보험대리점으로 보험설계사 집중

등록 2014.12.25 12:30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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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보험설계사 중 대형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22.0% 차지

대형 보험대리점으로 보험설계사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3분기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경영현황 분석결과’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말 현재 전체 보험설계사 39만6988명 중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는 18만5139명으로 46.6%를 차지했다.

이중 소속 설계사가 500명 이상인 35개 대형 보험대리점에 소속된 설계사는 8만7173명으로 22.0%에 달했다.

특히 설계사가 3000명 이상 보험대리점 설계사 수는 4만7602명에서 5만3954명으로 13.3% 급증, 규모가 큰 대형 보험대리점으로 설계사가 집중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반면 1년이 경과한 후에도 정상적으로 보험모집 활동에 종사하는 설계사 정착률은 대형 보험대리점 평균 46.6%로 전분기(49.7%) 대비 3.1%포인트 하락했다.

대형 보험대리점의 3분기 신계약 건수 및 금액은 188만건 및 68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 13.5% 각각 올랐다.

이 기간 수입 수수료는 6495억원으로 전분기(6253억원) 대비 3.8% 증가했다.

평균 불완전판매비율은 0.45%로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개선됐고, 평균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0.5%를 기록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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