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해’ 맞이할 해맞이 축제 명소 보니···‘역시’

‘해맞이 축제’. 사진=네이버 캡처

‘해맞이 축제’

새해를 앞두고 해맞이 축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일출명소인 호미곶에서는 오는 31일부터 2015년 1월1일까지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린다.

지역 문화공연을 비롯해 신년 맞이 경축행사, 불꽃쇼, 해맞이 음악회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소원지를 희망풍선에 달아 날리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여수 향일암과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제19회 향일암 일출제와 제19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일출제례, 축하 공연, 달짚 태우기, 땅끝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각각 진행된다.

해맞이 부산축제도 열린다.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부산의 발전과 시민, 관광객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주도에서는 ‘제주 성산일출제’가 열린다.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자연적 가치와 풍광을 재조명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자연축제인 제주성산일출제는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원축제다.

특히 전통문화와 예술관광을 테마로 삼아 관광객들과 함께 흥과 멋을 나누는 문화관광축제이기도 하다.

해맞이 축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맞이 축제, 어디로 가지? 고민이다”, “해맞이 축제, 행사 다양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나영 기자 l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