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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시각장애인 위한 금융생활 종합안내서 발간

금감원, 시각장애인 위한 금융생활 종합안내서 발간

등록 2015.01.07 13:24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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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국민들이 금융생활에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정보를 모은 ‘금융닥터 1332’ 책자를 시각장애인 및 독서장애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점자도서 및 낭독도서(Audio Book)으로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닥터 1332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 예방·구제요령 등 각종 금융소비자 피해예방 요령 ▲금융상품 가입 및 거래시 도움되는 유익한 정보 소개 ▲알아두면 편리한 법률 지원제도, 각종 조회서비스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유형별 신고센터 안내 등이 담겼다.

금감원은 이번에 발간한 점자도서 및 낭독도서가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금융생활에 있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금융주치의 역할을 함으로써, 금융취약계층이 당당하게 금융소비자 주권을 제대로 행사해 행복한 금융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점자도서 및 Audio Book은 시각장애 특수학교, 국립장애인도서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복지관 등 유관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며 “전자점자자료 및 낭독도서 음원은 시각장애인 등이 온라인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국립장애인도서관 및 시각장애인 재활통신망 등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 북 등 우리원 금융교재를 점자도서 등 시각장애인 대상 금융교육 콘텐츠로 제작·보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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