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석은 이날 운영위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에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일 위원회 참석으로 부재중인 상황”이라며 “전국의 민생안전 및 사건 상황 등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업무적 특성도 있어 부득이 참석할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는 의사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 수석을 비롯해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출석을 재차 요구해왔다. 특히 야당 지도부는 문고리 3인방 모두 이날 운영위 회의에 출석하지 않을 시 운영위 파행은 물론 국회 일정 전체를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해온 바 있다.
현재 운영위에는 김 비서실장과 이재만 총무비서관만 참석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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