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위원장, 공익적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격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저녁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개최하는 제5회 ‘그린다큐멘터리(Green Documentary) 시사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린다큐멘터리는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보편적 가치를 진실의 눈으로 담아내고 긍정의 대안과 희망의 내일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다큐멘터리를 의미한다.

앞서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현대홈쇼핑의 후원을 받아 중소 독립제작사와 PP를 대상으로 방송에 적합한 HD급 다큐멘터리 제작지원(편당 5000만원, 총 6편) 공모사업을 매년 진행해왔다.

이날 최 위원장은 “방송콘텐츠가 갖는 사회·문화적 중요성과 다양한 제작 주체들에 의한 창조적이고 공익적인 다큐멘터리 제작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방송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경주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