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배우 장영남과 함께한 강원도 인제 여행이 방송됐다.
장영남은 여행 가기 전 집에서 짐을 챙기는 모습 등을 셀프 카메라를 통해 지난해 4월에 태어난 아들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셀프 영상속 장영남의 아들은 훈남으로 알려진 남편과 똑 닮은 잘생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식사하셨어요']의 출연계기를 “방랑식객의 음식뿐 아니라, 무엇보다 이영자 선배님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에서 첫 촬영이 시작됐다.
하지만 장영남의 선배님 언급에 깜짝 놀란 MC 이영자는 “장영남 씨가 저보다 선배님 아니세요?”라며 오히려 깍듯하게 대해 장영남을 당황하게 했다.
장영남은 “사실 서울 예대 92학번이다”고 고백하며, 이영자의 직속후배임을 밝혔다. 자신이 같은 학교 같은 과 선배임을 알게 된 이영자는, 바로 장영남에게 “선배는 하늘이다”를 외치게 했고 곧바로 얼차려를 시키는 등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8년 동안 키운 위탁아이를, 본 가정으로 보내야 하는 가족을 찾아간 세 사람. 방랑식객이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밥상이 공개 돼 일요일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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