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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정비 비용 확 낮춘다

[투자활성화]저비용항공사 정비 비용 확 낮춘다

등록 2015.01.18 13:30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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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의 정비 비용을 낮추는 방안이 도입된다.

정부 합동으로 18일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에 포함된 국토교통부의 ‘항공정비산업 육성방안’은 1조3000억원 규모의 수입을 대체하고 저비용항공사의 정비 비용을 낮추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항공사가 포함된 전문 MRO 업체가 사업계획을 세우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입지를 결정하면 산업단지 지정 등을 통해 저렴한 사업부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막대한 초기 시설투자 부담 경감을 위해 경제적 타당성이 있을 때 격납고 등 정비시설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국방부 등과 협의해 무기 등을 수입할 때 해외 항공기 엔진·부품 제작사의 국내 투자나 기술 이전 유도에도 나선다. 기술력 확보 지원 일환으로 MRO 사업에 대한 외국인 지분 제한을 완화한다.

아울러 정비기술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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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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