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종영한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주목받은 윤균상을 비롯해 김승수, 박윤재, 김가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드라마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오나라가 합세하며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오나라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 원더서커스 단장 한지민(장하나 역)의 최측근이자 서커스 단원 차진주역으로 캐스팅 됐다.
오나라가 맡은 차진주는 연애지침서 매니아로 책을 통해 연애를 배워 온갖 남자 유형에 빠삭한 ‘로코매니아’. 한지민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현빈이 붙인 비서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해 은근슬쩍 연애를 시작하는 등 ‘하이드 지킬, 나’의 감초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다.
오나라는 "현빈, 한지민과 함께 캐스팅 된 만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크다. 또한 후배 윤균상이 출연했던 ‘피노키오’ 후속 인만큼 선후배의 기분 좋은 바통터치를 보여줄 것" 이어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뽀빠이엔터에 새 둥지 튼 만큼 소속배우들과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JTBC ‘유나의 거리’, MBC ‘사랑해서 남주나’, 영화 ‘결혼전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댄싱퀸’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던 오나라의 모습은 오는 21일 첫 방송하는 ‘하이드 지킬, 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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