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그리스 방송사 스카이TV와 알파TV 등에 따르면 이날 출구조사 결과 시리자의 득표율은 35.5~39%로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가 당수인 신민당(23~27%)보다 최대 12%포인트 앞설 것으로 전망됐다.
조사 결과 3위는 중도 성향의 신생정당 포타미(6.4~8%)가 차지했으며 이어 극우정당인 황금새벽당(6.4~8%), 공산당(4.7~5.7%), 사회당(4.2~5.2%), 그리스독립당(3.5~4.5%) 등의 순이었다.
한편 시리자가 출구조사 예측치의 최대 범위인 39%를 얻는다면 전체 의석수 300석 가운데 154석을 차지해 단독정부 구성도 할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csdi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