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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크, 호주 아시안컵 4강전 선발 라인업 구성 완료

한국-이라크, 호주 아시안컵 4강전 선발 라인업 구성 완료

등록 2015.01.26 17:39

수정 2015.01.26 17:41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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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크, 호주 아시안컵 4강전 선발 라인업 구성 완료 사진=KFA(한국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한국-이라크, 호주 아시안컵 4강전 선발 라인업 구성 완료 사진=KFA(한국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과 이라크의 2015호주 아시안컵 4강전이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다. 아시안컵 4강전에 원톱은 이정협이, 좌우윙에는 손흥민과 한교원이 맡았다.

특히 베테랑 수비수 차두리가 이번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26일 이라크와의 호주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둬 선발 라인업을 결정했다.

최전방에서 스트라이커로는 이정협(상주 상무)이 낙점됐다. 이정협은 지난 17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22일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 이어 다시 선발로 호출돼 스트라이커로서 입지를 넓혔다.

좌우 윙어 손흥민(레버쿠젠), 한교원(전북 현대), 처진 스트라이커 남태희(레퀴야)는 2선 공격진에 투입된다.

공격과 수비를 연결할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는 주장인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주호(마인츠)가, 좌우 풀백은 김진수(호펜하임), 차두리, 센터백은 곽태휘(알힐랄),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맡는다.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선발 출전한다.

이에 맞선 이라크에서는 베테랑 스트라이커 유누스 마흐무드가 최전방에 나섰다.

아메드 야신, 암제드 칼라프가 좌우 날개를 펴고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알라 압둘 자라가 포진한다. 중원을 지킬 미드필더로는 사드 압둘라미르, 알라 압둘제라가 맡았다.

좌우 풀백은 두르감 이스마일, 왈리드 살림, 센터백은 살람 사키르, 아메드 이브라힘이 맡았다. 골키퍼로는 잘랄 하산이 나선다.

한편 차두리는 이번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선수생활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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