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I CC 크림, 면세점서 1100여개 판매

사진=SK-II 제공

SK-II의 오라액티베이터 CC 크림이 면세점에서 총 1100개가 팔렸다고 29일 밝혔다.

SK-II가 애초에 예상했던 CC크림 판매 수치의 17일 분량을 5일 만에 소진한 결과다. 내달 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오라액티베이터 CC크림은 출시 전부터 매장에 문의가 폭주하며 SNS 등 온라인 등에서 ‘출시가 기다려지는 화장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안지은 SK-II 면세점 담당 과장은 “한국 여성들이 워낙 깨끗하고 빛나는 피부에 대한 열망이 높고 화이트닝 에센스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베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정식 출시 후에도 판매가 좋을 것”이라며 “제품을 미리 경험해본 뷰티 카운셀러들이 CC 크림의 제품력에 대해 흡족해 하며 판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것이 고객들의 지갑을 여는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m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