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한국존슨앤드존슨과 손잡고 유아상품을 대폭 강화에 나섰다.
옥션은 30일 한국존슨앤드존슨과 ‘JBP(Joint Business Plan) 조인식’을 갖고 소비환경 분석부터 상품 판매까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옥션은 한국존슨앤드존슨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유아상품과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육아정보 사이트 ‘베이비센터 코리아’의 임신 및 육아 전문 의학 콘텐츠를 활용해 회원에게 맞춤형 육아 정보를 전달해 모바일을 중심으로 유아상품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이 국내 전자상거래기업과 JBP 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옥션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 동기와 트렌드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상품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옥션과 한국존슨앤드존슨은 단독 상품 기획 및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해 10월 옥션은 ‘1일은 옥션’ 행사를 통해 한국존슨앤드존슨 ‘아비노 베이비 아토테라피’ 라인을 국내 최초로 온라인에 단독 출시했다.
김용회 사업본부장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고객 니즈를 철저히 파악하여 실질적인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mhs@
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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