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중국펀드를 보유한 투자자에게 펀드 분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펀드 긴급점검’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해 11월 후강통 시행 이후 상해A지수는 지난 1월23일 고점 기준으로 2개월여 동안 37%가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국내투자자가 지난 2007년 전후 집중적으로 가입한 중국펀드의 수익률은 중국증시의 상승세와 다소 괴리를 보이고 있다.
후강통 시행 이전 가입한 대부분의 중국펀드는 홍콩 H주에 투자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중국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후강통 시행 이전 중국펀드 가입자들은 중국증시의 흐름과 과거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 관계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유안타증권 최성열 마케팅팀장은 “‘중국펀드 가입자 중 본인의 펀드가 상해A주에 투자되는지 홍콩H주에 투자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투자자가 드물다”며 “정확한 진단을 통한 펀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최 팀장은 “상담고객께는 유안타증권 중화권 리서치 네트워크의 특화된 투자정보를 바탕으로 중국 주식 포트폴리오 전략도 함께 제시해 드릴 예정”이라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유안타증권 고객여부와 관계 없이 중국 펀드를 보유한 모든 투자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까운 유안타증권 지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상해A주에 투자하는 ‘위 노우 차이나(We Know China) 랩’ 가입고객에게는 가입금액에 따라 5만원·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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