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우진은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230원(2.83%) 오른 837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우진에 대해 한국형 소형 원자로 ‘스마트(Smart)’ 수출 성공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스마트 원전 개발에 참여해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스마트 원전 1기당 납품 가능한 금액이 47억원 가량에 이르는 만큼 이번 수주로 약 100억원어치의 부품 납품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사우디와 손 잡고 제3국에 수출을 추진키로 한 것 역시 호재”라며 “중동과 일부 아프리카 등 물부족 국가에서도 설치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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