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가 리메이크 신곡 ‘이별 공식’으로 음악방송 1위를 올킬하는 새 역사를 쓰며 대세 그룹으로 한 걸음 더 도약했다. 원곡을 뛰어넘는 인기다.
빅스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이별 공식’으로 포미닛 ‘미쳐’와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모든 음악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빅스는 SBS MTV ‘더 쇼’,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을 포함한 케이블부터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 공중파 방송까지 3월 첫째 주부터 모든 음악방송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워 대체 불가능한 정상급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1위 수상 직후 빅스 멤버 라비는 “소속 회사 식구들과 별빛(팬클럽 이름)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소감을 전했고 리더 엔은 끝내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빅스는 이번 신곡 ‘이별 공식’을 통해 앞서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의 강한 캐릭터를 통해 보여줬던 모습을 벗어나 풋풋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새로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지난 2013년 12월 ‘저주인형’으로 첫 1위를 차지 한 후 2014년 6월 ‘기적’과 ‘Error’가 연달아 1위를 차지하며 유망주 보이그룹에서 대한민국 대표 보이그룹으로 발돋움 했다. 더불어 국내를 뛰어넘어 중국과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한류 대세 보이그룹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빅스는 현재 ‘이별공식’으로 데뷔 후 가장 높은 성적과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들의 인기 고공행진은 앞으로도 계속 될 전망이다.
한편 타이틀곡 ‘이별공식’으로 음원차트 ‘올킬’에 이은 음악방송 ‘올킬’로 자체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빅스는 오는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VIXX LIVE FANTASIA UTOPIA’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