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없고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몰려···10년내 최고치
전세매물 부족 현상은 여전한 가운데 봄 이사 수요와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서울 전셋값이 주간 0.5%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지난주보다 0.12%p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 내 전셋값 주간 상승률 최고치다.
서울발(發) 전세가격 상승이 경기·인천(0.19%)에도 영향이 지속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물건부족에 따른 전셋값 강세가 나타났다. 신도시도 금주 0.11% 올랐다.
전세입자의 매매전환 수요에 힘입어 △서울(0.13%) △경기·인천(0.10%) △신도시(0.06%) 모두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매매]
서울은 △종로구(0.34%) △서초구(0.28%) △관악구(0.23%) △영등포구(0.22%) △강동구(0.21%) △중랑구(0.19%) △강남구(0.18%) △노원구(0.18%) △강서구(0.17%)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17%) △평촌(0.12%) △중동(0.11%) △동탄(0.10%) △일산(0.08%) △파주운정(0.06%) △판교(0.04%) △분당(0.02%)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광명시(0.48%) △하남시(0.32%) △김포시(0.25%) △군포시(0.21%) △평택시(0.19%) △구리시(0.16%) △파주시(0.11%) △안산시(0.10%) △용인시(0.10%)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
서울은 △강동구(1.35%) △영등포구(0.97%) △강북구(0.97%) △강서구(0.88%) △성동구(0.86%) △강남구(0.71%) △종로구(0.61%) △동작구(0.58%) △송파구(0.55%) 순으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26%) △평촌(0.17%) △산본(0.17%) △분당(0.15%) △일산(0.14%) △판교(0.14%) △파주운정(0.11%) 전셋값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광명시(0.55%) △남양주시(0.48%) △하남시(0.43%) △김포시(0.32%) △군포시(0.28%) △고양시(0.26%) △구리시(0.22%) △수원시(0.22%) △평택시(0.19%) △용인시(0.18%) 순으로 전셋값이 크게 상승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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