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50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 1706명 발표

금융감독원은 13일 지난 2월15일 실시한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 170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제1차 시험 최저 합격점수(커트라인)는 총점 344.5점(평균 62.6점)이고,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20.34%를 보였다.

수석 합격자는 전 과목에서 총득점 477점(평균 86.7점)을 득점한 홍경재씨(남성, 만 24세, 성균관대학교 재학)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조만석씨(남성, 만16세, 독학사)다.

제2차 시험 경쟁률은 올해 제1차 시험 합격자 1706명을 포함해 총 2906명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한 3.42:1로 예상된다.

합격자 응시번호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또 응시자 시험성적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회원 로그인(Login)해 직접 조회 가능하다.

한편, 올해 제2차 시험은 5월14일부터 26일 기간 중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 6월27일~6월28일 양일간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최소선발예정인원 850명)는 8월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나영 기자 l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