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KBS2 취재 예능 ‘두근두근-인도’(연출 이예지) 측은 인도로 출국한 두근두근 5인방 규현(슈퍼주니어), 민호(샤이니), 종현(씨엔블루), 성규(인피니트), 수호(엑소)의 캐리어 필수품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5인 멤버들의 캐리어 안에는 의외의 물건들로 가득 차 있어 웃음을 선사한다.
이중 규현의 캐리어 속 눈에 띄는 물건은 바로 샤워볼. 특히, 샤워볼을 무려 5개나 준비해 멤버들을 일일이 챙기는 리더의 면모를 발휘했다.
또한 민호는 군대식 캐리어로 웃음을 선사한다. 옷과 신발을 열 맞춰 정리한 군대식 열 맞춰 캐리어로 정리의 달인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운동화가 나란히 포진되어 ‘역시 운동돌’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어 종현은 피난민 캐리어로 불리우며 웃음을 선사했다. 각종 과자와 젤리는 물론 각양각색의 라면까지 마치 마트를 옮겨 놓은 듯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하여 동료들의 가장 큰 환영을 받았다.
반면 성규는 건강식품 마니아. 캐리어를 조심스럽게 열어 보인 성규는 비밀스럽게 캐리어 깊숙한 곳에서 홍삼진액을 꺼내 건강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수호는 평소 깔끔한 이미지와 달리 가장 어질러진 캐리어로 반전 캐리어에 등극했다. 그러나 캐리어 가득 쌓여 있는 고구마 말랭이와 함께 놓여 있는 ‘인도 여행책자’가 수호의 철저한 준비성을 엿보게 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놀라움을 선사한 멤버는 성규. 성규는 캐리어 속에 생수 3통을 가득 무겁게 넣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이에 성규는 “다들 이 정도는 들고 다니는 것 아니야?”라고 반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두근두근-인도’ 제작진은 “인도 여행에 앞서 다섯 멤버들은 그들의 성향처럼 캐리어 조차 각양각색이어서 웃음짓게 했다” 며 “향후 이들의 캐리어가 어떻게 활용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관심을 높였다.
‘두근두근-인도’는 겁 없는 스타 특파원들의 가슴 뛰는 취재 여행기로 오는 4월 10일 금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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