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 개최 합의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울러 여야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대타협기구의 활동 기간(3월28일) 내에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다음은 합의내용 전문이다.

1.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청문특위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실시하되, 일정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서 정한다.

2.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 기간 내에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3.사회적경제기본법을 4월 국회에서 합의 처리한다.

4.자원외교 국조특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한다.

안민 기자 pete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