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 OK아프로캐피탈 등을 계열회사로 두고 있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120명을 공개 채용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2014년 상하반기에 걸쳐 총 263명을 공개 채용한 바 있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올해에도 상반기에 120명, 하반기에도 그 이상의 인원을 채용하여 2015년에 3백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회사 설립 이후 꾸준하게 신입사원 및 경력직 채용을 통해 우수 인력을 영입해왔으며 지난 5년간 2000여명의 신입사원 및 경력직원 등을 채용해 왔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전형은 현재 1차 실무진 면접이 끝나고 2차 경영진 면접을 앞두고 있으며 4월 중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약 3주간의 합숙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형 중인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는 2700여명이 지원해 최종 2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실무진 면접 전형 결과 지원자의 대부분이 금융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등 뛰어난 역량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중국 심천, 천진, 중경 등에 3개의 금융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금융회사를 설립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어, 폴란드어, 영어 등 외국어 능력이 출중한 지원자들도 지난해에 비해 대거 늘어났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아프로서비스그룹 내에 저축은행, 소비자금융회사, 캐피탈사, 신용정보사, 해외법인 등 다양한 회사들이 있어 본인의 적성에 맞춰 보유한 역량을 모두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우리나라가 경제 재도약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고용 친화적인 기업으로 계속전진 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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