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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킴, 정글 첫 미션부터 진땀 뻘뻘 (정글의 법칙)

레이먼킴, 정글 첫 미션부터 진땀 뻘뻘 (정글의 법칙)

등록 2015.03.27 23:1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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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카리스마 레이먼킴이 정글에서는 겁 많은 순둥이로 변했다.

27일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편에서는 정글 최초로 요리사가 출연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주방을 넘어 방송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셰프테이너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이먼 킴.

레이먼 킴은 정글의 첫 요리사인 만큼, 병만족을 먹일 요리에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주방의 무법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오히려 정글의 순둥이이가 됐다.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주방의 카리스마 레이먼킴이 정글에서는 겁 많은 순둥이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정글의 법칙' 영상캡처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주방의 카리스마 레이먼킴이 정글에서는 겁 많은 순둥이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정글의 법칙' 영상캡처


특히 홍일점 임지연과 함께 한밤중에 고요한 메콩강 줄기를 따라 이동하는 중에는 “물을 정말 무서워한다. 죽는 줄 알았다.”며 겁에 질린 모습으로 임지연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 병만족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저녁식사를 준비하면서는 다시 원래의 카리스마를 되찾아 완성된 요리로 ‘역시 레이먼킴 합류는 신의 한 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쉐프가 아닌 인간 레이먼킴의 반전매력과 열악한 환경에서 최상의 맛을 보여주며 병만족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요리에 정글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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