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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수로 2월 유통업체 매출 모두 ‘방긋’

설 특수로 2월 유통업체 매출 모두 ‘방긋’

등록 2015.03.29 11:00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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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백화점·SSM 매출 상승세 전환
산업부, 2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발표

민족의 대명절 설날 특수로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품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24.5% 증가했다. 설 명절로 과일, 채소, 육류 등 식품류 매출이 38.8% 늘었으며, 신학기를 앞두고 책가방, 문구류 등 잡화 부문 매출도 7.8% 상승했다.

같은 기간 백화점 매출은 6.6% 늘었다. 겨울 상품 중심으로 의류(-6.3%) 판매가 부진했으나, 과일, 육류 등 설 명절로 식품 판매 68.5% 늘어 전체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은 10.2% 증가했다. 이어폰, 충전기, 셀카봉 등 생활용품 판매가 17.3% 늘어난 영향이다. 주류, 감자칩 스낵 등 가공식품 매출도 11.9% 상승했다.

아울러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출도 9.4% 늘었다. 설 명절 영향으로 과일, 채소, 육류 등 농수축산 매출이 15.9% 증가했다. 참치 통조림 등 가공조리식품, 프라이팬 등 생활잡화 부문 판매도 각각 10.5%, 3.3% 늘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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